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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19년산 나락 수매 시작

6~22일 23개 수매장서 공공비축미 3만2319가마 매입

  • 입력 2019.11.06 13:37
  • 수정 2019.11.06 13:41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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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율촌 조화리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에서 권 시장이 나락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여수시 제공

나락 수매가 시작됐다. 여수시가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나섰다.

6일 율촌면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지역 23개 수매장에서 공공비축미곡(포당 40㎏) 3만2319가마가 매입된다.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일미’ 2개 품종이다.

소형포대(40kg) 매입 시 헌 포장재를 사용할 수 없고,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수매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매입품종 외 미곡을 혼합할 경우 품종 검정제 도입에 따라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첫 수매일인 6일 오전 율촌 조화리 수매현장을 찾아 유례없는 세 차례 태풍 등으로 어려운 여건을 이겨내고 벼를 출하하는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에는 수분함량이 13~15% 정도로 건조상태를 유지하고, 태풍 피해 벼가 출하되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전체 재배면적 2012㏊에서 40㎏기준 24만1400가마가 수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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