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중근)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생태환경 체험학습 고객모니터위원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롯데첨단소재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여행에서 고객모니터 위원들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해안길을 산책하고 유람선 승선, 절물 자연휴양림 탐방 등 다양한 자연경관을 구경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조찬준 고객모니터위원은 "사고 후 32년만에 다시 온 제주도는 감동과 감격이었다" 며 "언제 또 다시 제주도를 올 수 있을까. 이번 추억을 일기장에 길이 보존하겠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롯데첨단소재 류한주 사회공헌사무국장은 “ 2박3일 복지관 고객모니터위원님들과 같이 있다보니 '함께'라는 의미가 더 와 닿았다. 장애인분들이 감동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찼고 뜻깊었다” 고 말하였다.
천중근 관장은 “이번 여행을 하면서 장애인의 불편함에 대해 더욱 많이 느끼며 깨달았다. 덕분에 많이 웃고 마음이 통하여 서로를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느낌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