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동서발전(주) 호남화력본부 직원들이 지역 독거어르신과 장애인세대에게 온정이 가득 담긴 건강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을 앞두고 문수종합사회복지관 1층 경노식당에서는 한국동서발전(주) 호남화력본부 강수진 본부장외 직원 16명과 문수동새마을부녀회 봉사자 8명이 유자를 직접 손질했다.
이들은 정성과 사랑을 듬뿍 담아 유자&생강차 100개, 유자차 100개을 직접 만들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세대 등에 전달했다.
한국동서발전(주) 호남화력본부 직원 한 명은 "유자차를 만들 때 향긋한 유자 냄새에 나도 모르게 힐링 되었는데 이러한 마음이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에게 전달되어 유자차 한잔에 행복과 건강까지 챙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수복지관 임봉춘 관장은 "후원자와 봉사자 분들의 따듯한 나눔이 지역의 소외계층 분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다"며 행사에 참석한 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