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복지관이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이용자 및 활동지원사 60여 명과 함께 송년회를 열었다.
21일 더비치 샤브샤브에는 평소 만나기 어려운 이용자들과 활동지원사가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감하고 희망찬 새해를 다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소통으로 하나 되는 우리, 더 나은 2020년을 위하여’를 주제로 아름다운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행사는 우수지원사 표창 및 포상과 2019년 사업보고, OX 퀴즈 행운권 추첨 , 송년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
임봉춘 관장은 “작년 이 자리에서 약속한대로 올해는 이용자와 활동지원사를 함께 모시고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다. 오늘 이 시간은 여러분을 위한 자리이고 앞으로도 함께 어울리는 기회를 만들기 노력하겠다”고 송년사를 전했다 .
우수지원사로 선정된 정시화 지원사는 “평소에 잘하지도 못했는데 수상의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에 임하겠다”라고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다.
최○○ 이용자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니 더욱 맛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수복지관은 앞으로도 활동지원사업 이용자와 활동지원사들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구상해내고 클린바우처 실행에 앞장서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