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평화문화대상연구원과 서울일보가 주최‧주관한 ‘2019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여수시가 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서울평화문화대상은 국제‧경제‧문화‧행정‧체육 등 각계 전문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시는 낭만포차 이전, 여순사건 시민추진위원회 구성, 해양기상과학관 부지 확보 등 적극 행정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주차장 무료 이용시간 확대,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추진, 웅천지구 문화‧교육‧복지 융복합 공간 조성 등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권 시장은 “민선 7기 시정 방향을 시민중심과 균형발전에 두고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앞으로 박람회장 활성화, 2022년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등 지역 현안 과제를 시민들과 함께 하나하나 풀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