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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정 성과 1위는 ‘낭만포차 이전’

내부평가단 서면심사, 온라인 시민 설문 등으로 선정
2위 ‘주차장 확충․무료 이용시간 확대’, 3위 ‘화태~백야 연도교 예타 면제’

  • 입력 2019.12.11 19:04
  • 수정 2019.12.12 17:1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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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일부터 해양공원에서 거북선대교 아래로 자리를 옮겨 영업 중인 낭만포차 모습

올해 여수시민이 뽑은시정 성과 1위는 '낭만포차 이전'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1월 5일부터 한 달간 공무원과 시민 설문 등을 통해 ‘2019년 여수를 빛낸 시정 10대 성과’를 선정했다.

설문 결과 1위는 온라인 시민 투표에서 총 2,534표 중 395표(16%)를 받은 ‘낭만포차 이전’이 차지했다.

권 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낭만포차 이전은 교통, 소음, 쓰레기 문제 등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해양공원을 시민에게 돌려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에는 ‘주차장 확충과 무료 주차 시간 확대’가 뽑혔고, 3위에는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 ▲웅천 문화․교육․복지 융복합단지 조성 ▲브랜드 슬로건 ‘섬섬여수’ ▲경도 진입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여수시립박물관 건립이 뒤를 이었다.

‘여순사건 지역화합 분위기 조성’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 ‘5년 연속 관광객 1300만 명 유치 예상’도 순위 안에 들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지지와 성원, 지역사회의 협력 등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다”면서 “시민중심, 균형발전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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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2019-12-12 09:31:38
낭만포차 이전후 종포해양공원은 공원이라는 취지에 맞게 차분하게 조용하게 바뀌었고 차량도 원활하게 움직이는 걸 봤습니다. 다만 해양공원에 소재한 식당 입구에 괴상망칙한 포장마차의 모양을 설치물은 보기에도 흉하여 관련 부서의 지도 단속이 필요해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