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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 마친 꿈뜨락몰, 경쟁력 향상 기대

지난 3월~11월 국비 포함 사업비 13억 원 투입
휴게 공간, 승강기 등 마련…상품 컨설팅, 친절 교육 등 진행

  • 입력 2019.12.16 14:45
  • 수정 2019.12.16 14:51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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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시작된 여수중앙시장 청년몰 ‘꿈뜨락몰’이 시설 개선과 운영자 교육이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포함 총 사업비 13억 원을 확보한 후 여수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업단이 위‧수탁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그 결과 꿈뜨락몰 내에 장애인 승강기가 설치됐으며 공용화장실도 확장됐다. 방문객 휴게 공간과 수유실도 마련됐고, 냉난방설비 보강과 환기시설 개선 공사도 함께 진행됐다.

외부 조형물과 간판을 정비하여 미관을 개선했으며 꿈뜨락몰 입구에 방문객 동선을 표시해 고객중심의 쇼핑환경도 조성했다.

동시에 꿈뜨락몰 활성화 사업도 추진됐다. 청년몰 상품력 개선 컨설팅과 청년상인 역량강화 교육훈련, 협동조합 조직화와 비즈니스모델 개발사업도 열렸다. 이와 함께 꿈뜨락몰 디자인 개발사업과 고객체험 프리마켓 운영사업 등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한층 깔끔하고 편리한 시설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문을 연 여수 꿈뜨락몰은 청년 창업의 장이자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 음식점, 카페 등 상점 24개와 일자리 카페 2개소 등 총 29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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