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평동주민센터(동장 장병연)가 8일 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2020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열었다.
선발된 어르신 60명은 이달부터 11월까지 11개월간 폐기물 집하장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집중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더불어 폐기물 집하장 환경정비 시 필요한 재활용품 분리수거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여수시는 미평동에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10개를 시범 설치한 바 있다.
장병연 동장은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을 통해 클린 미평동을 만들어 갈 것을 기대한다”면서 “미평동을 필두로 클린 여수시 만들기에도 앞장서자” 고 말했다.
한편, 미평동은 오는 2월부터 100명의 어르신들이 ‘우리동네 깔끔이’와 ‘경로당 클린도우미’ 사업에 각 3개월씩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