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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여수시 혁신미래교육의 지향점은

성적 위주의 경쟁교육에서 창의력과 리더십을 기르는 교육으로 변모해야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이 중요

  • 입력 2020.02.03 17:16
  • 수정 2020.02.03 17:18
  • 기자명 정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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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소개글> 
<여수시 미래발전위원회 정책자문보고서>에 담긴 여수시 혁신미래교육의 방향과 실천 과제로 제시된 내용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칼럼 형식으로 연재합니다. 정재천 칼럼리스트는 여수시 교육혁신위원회 부위원장, 여수시 지방대학 지원사업 심의위원, 전라남도교육청 여수교육참여위원회 학부모소통위원장으로 활동중입니다.

 

혁신미래교육 실천 과제도

여수 교육이 지향해야 할 가치는 교육 경쟁력 제고,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이다. 성적 위주의 경쟁교육에서 지성, 감성, 인성의 균형 있는 발전을 촉진하는 교육으로 전환하여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과 협력의 리더십을 기르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또 있다. 수도권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입시와 취업이 불리한 소도시인만큼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일이다. 이와 같은 여수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에듀체인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모든 학생들에게 균등하고 질 높은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

공정한 교육 기회뿐만 아니라 모두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 여건을 마련하여 교육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위의 그림은 여수시 혁신미래교육의 현장 정합성 해결을 위한 실천 과제도이다. 공교육의 정책이 잘못되었거나 역량 부족을 비판하는 취지가 아니다. 좋은 정책을 실천하자는 의미다.

다시 말해서, 여수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천적 연구와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으로 교육현장의 정합성을 해결하자는 것이다.

이에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여수교육을 지원하는 순기능이 강화되어야 한다. 구성원은 집행부와 시의회, 교육청, 대학연구소, 교육관련 기업, 각 분야의 교육전문가 등으로 전문가 그룹을 형성하여 실천적 지혜를 모아야 한다.

기능은 교육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콘텐츠 개발하고, 지역 인프라를 구축하여 각급 학교와 대안교육기관이 교육과정을 풍요롭게 재구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

우리가 함께 중지를 모아야 할 것은 소통하며 지원하는 어울림 교육행정의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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