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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남면 연도 인근 해상 유조선 화재 진화 (2보)

동원 가능 경비세력 모두 투입 화재 진화 중

  • 입력 2020.02.12 12:48
  • 수정 2020.02.12 13:55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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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화재 선박을 구조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6분경 여수해경이 남면 연도(소리도) 남방 6.5해리(약12km) 해상에서 유조선 A호(1,683톤, 승선원 11명, 바이오오일 3000톤 적재)에서 화재신고를 접수받았다.

현재 해경 경비함정 13척, 해경구조대, 해군 함정 2척, 소방정 1척 등이 투입되어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파고 3m 너울성 파도 속에서 인명구조와 선박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승선원 11명의 안전과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원 침실에서 시작 된 화재는 선내 투입된 해경 구조대원에 의해 진압되고 있다.

또한, 현장대응세력 확인결과 더 이상의 화재 확산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울러 화재진압 중 유류오염 대비 등 2차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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