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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고, 전국 124개 과학중점학교 중 '최우수학교' 선정

순천 복성고, 여수 신기초 선정 등 전국과학교육 성과발표회서 전남도 ‘두각’
여수고 졸업한 서울대 문성원 학생, 졸업생 사례 발표로 큰 호응

  • 입력 2020.02.12 15:31
  • 수정 2020.02.12 16:0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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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과학교육 종합성과발표회' 에 참여한 여수고 졸업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19년 전국과학교육 종합성과발표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달 15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된 발표회에서 전국 124개 과학중점학교 중 여수고와 순천 복성고가 최우수학교에 선정되었다.

이로써 여수고는 2016년부터 3년간 최우수학교에 선정돼 전남 과학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2019년 여수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 진학한 문성원 학생은 종합성과발표회에서 ‘과학중점학교에서 진로비전을 찾았어요’라는 주제로 졸업생 사례를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순천복성고는 과학중점학교 최우수교 및 전국 120교가 운영 중인 창의융합형 과학실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최우수교로 선정돼 과학교육을 선도하는 전국 과학명문학교로서 위상을 드높였다.

이외에도 학생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 운영 부문에서 여수 신기초가 우수교에 선정됐으며, 학생과제연구 평가에서 여수고 강건 학생 외 2명이 은상을 수상하는 등 전남교육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교육청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지난 9월 전국과학전람회 국무총리 수상에 이어 이번 과학교육종합성과발표회에서도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은 미래교육을 위해 과학교육을 혁신하고 과학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한 결과”라면서 “4차 산업사회에 대비한 창의성, 인성을 두루 갖춘 창의융합형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고 탐구‧참여중심 과학교육 활성화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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