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해경, 해양공원 익수자 구조

화장실 다녀오는 길에 해상 추락, 목격자가 신고해

  • 입력 2020.02.23 13:24
  • 수정 2020.02.23 16:54
  • 기자명 편집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수해경 소속 구조대원이 익수자를 구조하고 있다

여수해경(서장 이철우)이 종화동 해양공원 앞 해상에 추락한 30대 남성을 구조했다.

23일 오전 1시 47분경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여수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 구조대원 2명이 해상에 입수하여 익수자를 무사히 구조하여 119구급대에 인계하였다.

익수자 A씨(31세, 남자)는 후송 당시 호흡 및 맥박이 양호한 상태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인들과 캠핑차 해양공원에 방문했으며 화장실에 다녀오는 과정에서 해상 추락했으며 목격자의 신고로 구조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양공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에 추락으로 인한 익수자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인적이 드문 해안가를 음주 상태에서 홀로 걷다가 해상으로 추락할 경우 구조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반드시 2인 이상이 함께 동행하길 바란다”고 해양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