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해경, 해양감시 순찰용 무인 비행기 배치

해양오염감시․실종자 수색․연안순찰 활동 등에 활용

  • 입력 2020.03.03 11:40
  • 기자명 전시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 전남대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시연회 모습

여수해경(서장 이철우)이 무인비행기를 배치하여 취약해역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해양사고를 예방한다고 밝혔다.

무인비행기는 전장 1.44m, 전폭1.8m, 무게 3.5kg으로 시속 50~80km의 속력으로 통신반경 10km, 최대 90분 비행하며 영상을 주야간 전송할 수 있다.

지난 3일 이철우 서장 등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운동장에서 시연회를 가졌으며, 무인비행기는 앞으로 관내 해양사고 후 유출된 기름범위 탐색, 실종자 수색, 연안순찰활동 등에 다각도로 활용될 전망이다.

여수해경관계자는 “최근 발생하는 다양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무인비행기를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환경 조성에 앞장서겠으며, 특히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무인비행기를 통해 확인하여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