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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의 교육지원센터’ 개소, 현장맞춤형 인재 양성

퇴임 공장장이 멘토로 나서 맞춤형 교육 제공

  • 입력 2020.03.05 15:41
  • 수정 2020.03.09 09:3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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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태 LG MMA 전 공장장과 (왼쪽에서 두번째) 한화에너지 류적용 전 공장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여수상의 교육지원센터 교수로 내년 말까지 근무한다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여수상의 교육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지역인재 취업률 제고에 나선다.

여수상의와 한국능률협회는 5일 여수상의 회의실에서 열린 여수상의 교육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시의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 구성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여수상의 교육지원센터’는 여수상의가 작년 일자리지원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소하는 센터이며, 일자리센터와 교육지원센터를 활용한 취업률 제고와 회원사 임직원들의 현장 실무능력 향상을 전담할 계획이다.

특히 여수상의는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퇴임한 공장장들이 멘토로 나서는 ‘미래세대를 위한 멘토십’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준비중이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요건 등을 일선 학교에 제공하여 취업 수요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업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에게 수요조사에 기반을 둔 실무패키지 교육, 여수지역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입교육 대행, 법정의무 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작년에 여수상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취업률 제고와 역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냈다”면서“올해 개소한 교육지원센터도 수요에 기반을 둔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써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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