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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여천역 부지에 들어선 ‘선원뜨레공원’ 개방

전라선 옛 철길공원 1단계 사업구간
역사 리모델링, 광장, 어린이놀이터, 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 조성

  • 입력 2020.04.07 15:50
  • 수정 2020.04.08 16:03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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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완공된 전라선 옛 철길공원 내 ‘선원뜨레공원’의 모습

전라선 옛 철길공원 1단계 사업구간인 선원동 구 여천역 역사부지에 조성된 선원뜨레공원이 1일 개방했다.

선원뜨레공원은 미평공원에 이어 역사 부지를 활용한 공원으로, 역사를 리모델링하고 광장을 조성해 숲속모험 어린이놀이터와 배드민턴장, 족구장 등 체육시설이 들어섰다.

남부 아열대 상록수종인 먼나무와 꽃잔디 등 계절 꽃을 심어 휴일과 주말에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쉼터로, 자전거 라이딩과 산책 중에 휴게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만흥공원~율촌조화공원까지 8개 공원에 21.4km의 전라선 옛 기차길 공원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8년까지 6개 공원 16.1km의 자전거길과 산책로, 미평공원 역사 부지 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2단계 사업인 양지바름~대포~율촌조화공원 구간은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금년도에 구)덕양역 부지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과 공원 조성사업을 시작해 2023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 철길공원 만족도가 높은 만큼 1단계 사업구간은 시민들의 안락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2단계 사업구간도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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