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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치유의 섬' 코로나19 극복 섬콘서트

국립공원 11번째 동고지명품마을에서 전세계로 생중계
한국여행사진작가협 회원 참석해 섬체험과 일출, 일몰 출사

  • 입력 2020.04.27 10:24
  • 수정 2020.04.27 12:03
  • 기자명 심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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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국립공원 명품마을 11번째로 선정된 동고지명품마을 모습

30일 오후 7시 전남 여수 안도에 위치한 동고지명품마을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섬 콘서트가 열린다.

'안도 힐링 CONCERT'는 남쪽 섬마을 안도에서 시작해 여수의 도서 지역을 순회하며 섬주민과 코로나 극복에 지친 지역민을 위로하며 희망을 선사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안도 힐링 CONCERT'가 30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천혜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동고지명품마을은 2014년 국립공원 명품마을 11번째로 선정되어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아 힐링과 치유의 섬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 한국여행사진작가협 회원들과 지역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여수지부(김성수 위원장)는 이날  개소식을 갖고 1박2일 회원 단합대회를 갖는다. 안도 둘레길 및 안도해상탐방, 무인도 생태탐방 등 다양한 섬 체험과 함께 일출과 일몰 출사를 갖는다.

상산 둘레길 포토존 모습

상산(207m) 둘레길은 안도해수욕장에서 동고지 명품마을까지 도착하면 총 5km거리로 약 2시간30분 정도 소요된다.

이콘서트를 기획한 연준흠 단장은 "어려운시기 어렵게 준비 했다"면서 "흥쾌히 무료로 공연을 해주시는 세분의 출연자님들과 사회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연단장은 이어 "많은 스탭분들이 아무 댓가없이 동참해 주셔서 감동이었다"며 "준비가 많은 만큼 관심있는 분들의 정성스러운 후원을 기다린다. 코로나는 꼭 극복된다. 여수 화이팅! 대한민국화이팅!"이라고 썼다.

이 콘서트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인터넷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야포 자갈밭 해변

청정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여수MBC 라디오> 양성화 사회자가 진행한다. 또 여수가 낳은 성악가 이중현 바리톤을 비롯 가수 등이 출연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세계인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전세계로 유튜브와 국내방송 그리고 페이스북 생중계로 감동을 선사한다.

남해가 펼쳐진 동고지명품마을 어가식당 전경

한편 5월 1일 치유의 섬 아름다운 여수안도섬 건강한 밥상 슬로푸드 어가식당이 개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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