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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둬버린 연등동 벅수

  • 입력 2013.07.28 08:47
  • 기자명 yosu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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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동 벅수를 고이 집까지 지어서 모셨다. 그러나 아쉽게도 도로 난간을 만들면서 접근을 못하게 하고, 사진을 찍어도 전체가 나오기 어렵다. 많은 학생들과 관광객들이 벅수와 함께 사진을 찍어야 할텐데 아무 생각없이 길에 따라 난간을 만들었다.

이것이 바로 관광도시 여수의 공무원들의 생각이다. 말로만 4대 미항이라고 하면서 미항에 답지 않은 관광 우선을 생각하지 않은 행정이다. 도로 난간을 조금만 뒤로 돌리면 될 것인데 벅수를 가둬버렸다. 초등학생도 생각할 수 있는 일을 설계를 하는 공무원만 모르고 있다. 현장에 나가면 바로 알 수 있는 일인데 다니지 않은 결과이다. 오히려 시민들이 걸어다니면서 이런 것들을 찾아내고 있다. 이것도 시민이 제보를 한 것이다.

제발 시장 입만 바라보지 말고,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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