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가 나섰다.
22일 권 시장과 관계 공무원은 진남‧제일‧쌍봉시장에서 먹거리와 생필품을 구입하며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권 시장은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며 “전통시장 가는 날을 활성화하여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달부터 ‘전통시장 가는 날’이 전 시민 대상으로 확대 운영되면서 여수시가 관내 유관기관‧단체 등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마스크 착용이 불편하시겠지만 전통시장 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기침예절 등 개인방역 핵심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 공무원들은 지난 3월부터 부서별 매월 2회 이상 전통시장 장보기 및 골목식당 이용을 추진하며 위축된 전통시장의 소비 촉진에 나서고 있다.
현재 여수시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는 16곳으로 점포수는 노점을 포함해 약 2천여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