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무지개봉사단원 10명이 읍동마을 독거노인가구 집을 찾아 페인트 도색 활동을 펼쳤다.
단원들은 10평 내외의 외벽을 6시간에 걸쳐 도색해 변색이 심했던 벽이 깨끗하고 깔끔해지면서 주거 환경이 환하게 개선됐다.
무지개봉사단은 2017년부터 매년 4~5세대를 선정해 취약계층 주택을 도색해오고 있으며, 삼일동 소재 범주기업이 페인트를 후원하고 있다.
김성오 무지개봉사단 대표는 “환해진 집을 보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피로감이 사라지고 봉사활동의 보람을 느낀다”며, “사랑은 받을 때 보다 줄 때가 더 행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완 삼일동장은 “4년째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같은 봉사활동을 활성화해 살기 좋은 삼일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