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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용 도의원, 안전사각지대 화양·화정면 '119안전센터’ 설립 촉구

여수소방서~화정면 낭도, 적금 최대 1시간 반 소요
화양·화정면 일대 119안전센터 설립해야

  • 입력 2020.06.09 14:24
  • 수정 2020.06.09 14:25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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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용 전남도의원

전남도의회 최병용 의원(더민주·여수5)이 4일 도 소방본부소관 예·결산 심의에서 ‘여수 화양·화정면 119안전센터’ 신규 설립을 촉구했다.

현재 화양면 일대는 해상교량(화양~적금 도로)개통 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향후 여수시 4개 섬의 주거여건 개선과 지역 간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가 이루어지면 관광객뿐만 아니라 거주민의 수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최병용 의원은 “안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여수 화양·화정면 일대 안전책임기관과 시설은 전무한 상태”라며 “여수소방서에서 화정면 낭도, 적금까지는 최대 1시간 반이 소요돼 급박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가 불가능한 ‘안전 사각지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119안전센터가 없으면 골든타임을 놓칠 수밖에 없고 언제든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화양·화정면 일대 119안전센터 설립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6월 2일부터 17일까지 제342회 제1차정례회를 열어 2019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 및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 심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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