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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환경센터, 영세기업 환경방지시설 무상지원

  • 입력 2013.07.30 10:56
  •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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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업체에 대한 환경오염방지시설 개선사업비가 무상지원된다.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백병천)은 환경부의 2013년 중소기업 환경기술(설비) 사업비 2억원을 확보, 전라남도내 10개 영세 중소기업에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환경부는 ‘2013년 중소기업 환경기술(설비) 지원 사업’에 전국 18개 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120개 업체가 지원했다. 중앙심의위원회를 통해 전국 67개 업체 12억4,000만원이 선정됐다.

이중 전남센터는 10개 업체, 2억원이 선정되어 전국 최다 업체 선정 및 최다 금액을 확보했다.

한편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2001년부터 전라남도내 영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환경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 침체로 환경시설에 투자할 여력이 없는 영세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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