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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민관 수중 구조세력과 합동훈련 실시

잠수장비 및 수중구조물 이용한 전복선박 구조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 펼쳐

  • 입력 2020.07.01 11:01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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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수중훈련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여수해경(서장 이철우)이 전복선박에서 구조 능력을 배양하는 강도 높은 수중 훈련을 실시했다.

해경은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여수해경구조대와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 동부지부 특수구조대원 약 20여 명이 민관합동수중 구조세력 간 합동훈련을 개최했다.

해양경찰교육원서 실시된 합동훈련 모습

이날 훈련은 △잠수장비 및 수중 구조물 이용 전복선박 가정훈련 △조파장치 이용 악천후 극복 구조훈련 △각 기관별 업무현황 및 동원 가능 자원 공유,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이들은 실전과 같은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암막상황훈련(야간)과 인공파도와 조류(악기상)를 이용하여 실제 선박과 비슷하게 만들어진 가상 구조물서 인명구조훈련에 집중했다.

 

여수해경관계자는 “해양사고는 시간과 기상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기 때문에 최악의 조건을 염두에 두고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중구조는 고도의 호흡과 팀웍이 필요하기 때문에 민관합동 수중훈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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