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슈토론 1주제] 소득보장 및 경제활동

  • 입력 2013.07.31 16:41
  • 기자명 박태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채욱 교수 :베이비붐 세대에 대한 정의가 필요하다. 55년부터 63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를 말한다. 인구학적으로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2010년 기준 전체인구의 14.6%를 차지하고 있다. 여수도 2013년 6월 말 52~55세의 경우 전체 인구수의 7.08%를 차지하고 있다.

여수의 경우 4년 뒤인 2018년이 되면 인구의 20%가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기 된다.

베이비붐 세대의 경우 기존 노년층과의 여러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 학력부분에 있어서 고졸의 경우 2배 차이가 발생한다.

베이비붐 세대가 겪었던 정치, 경제, 사회 부분에서도 큰 변화를 겪었다. 특히 집단주의에서 개인주의로 변화됐다. 대가족 유교개념에서 개인주의나 부부주의로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인구의 20%를 넘기 때문에 국가나 지자체에서 노인복지정책의 기조가 변화할 수 밖에 없다. 여수의 경우 발 빠르게 노인장애인과를 신설하기도 했다.

베이비붐 세대의 소득은 공사적 연금 적용확대 및 연계성이 강화되고 있다. 그러나 공사적 연금 적용이 되지 않는 세대와 빈부격차가 심화될 수 밖에 없다.

공적 국민연금을 전면 확대한 시기가 1999년이다. 20년이 되는 2020년 공적 연금에 모두 들어가게 된다. 이제는 대안을 만들기 위해 여수시도 공사적 연금 가입자 수를 파악해야 할 상황이다.

이를 통해 복지사업 및 예산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20130731_174131

김양자 국장 : 여수시가 긴장을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전 대한노인회와 간담회를 했다. 이유는 시가 노인장애인과가 생겼다. 그 만큼 비중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전에 간담회를 실시했다. 그리고 현재는 욕구조사를 위한 용역을 실시 중이다. 내년에 사업으로 만들어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 노년층의 애로사항을 먼저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를 위한 대안을 만들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여수시는 물론 국가도 긴장을 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노인일자리에 대한 요구가 많다. 3,0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자는 4,900여명이다. 일자리 사업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제활동이 중요하다.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으로 고용보장과 임금피크제 등 다양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

베이비붐 세대에 대한 지원 방안을 찾아야 할 시점이다.

김유화 의원 : 의원 총 5명으로 실버복지향상 연구회를 만들어서 공부 중이다. 12월까지 활동을 한다. 많은 부분을 듣고 그 결과물을 만들어 시와 함께 노인정책을 만들 준비 중이다.

오늘 이야기는 그 동안의 들은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여수시가 빨리 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나라 정책을 따라가는 것 보다 앞서가야 하는 상황이다.

시가 해야 할 일이 많다. 그동안 국비가 내려오는 사업만 매칭했다. 그러나 올 해 부터는 노인장애인과가 생겼다.

노인일자리의 경우 5가지로 나뉘어져 있지만 단순 노무에 그치고 있다. 일자리를 더욱 다양화 한다면 더 많은 신청자들이 나올 것이다.

나에게 맞는 일자리가 없어서 신청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따라서 더 많은 다양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사회경제적 기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다. 내년 정부 예산도 대폭 늘어날 것이다.

노인일자리를 이 부분에 맞출 수 있다고 본다. 환경복지국만이 아니라 다른 국도 협조해야 한다.

노인이 되기 전 일을 해서 저축하면 좋은데 그러지 못하기 때문에 노후가 불안한 것이다.

일자리 나누기가 필요하다. 여수는 이제 관광과 복지 부분 일자리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여수에 있는 그리고 들어오는 기업에 일자리를 나누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정근진 대한노인회장 : 노인은 항상 마음을 비우고 걸으면서 살아야 한다. 현재 일자리에 대한 배분의 문제 때문에 고생이 많다. 시가 하고 있는 일자리에 많은 노인들이 희망을 걸고 있다.

여수시에 부탁할 것이 있는데 소득이 적어도 상관이 없다.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줬으면 한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데 모두 일자리를 달라는 말이다.

노인복지관이 여수에 2곳이 있다. 그러나 수용규모가 작아 많은 인원이 참여하지 못한다. 더 많은 복지관이 필요하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