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14일 오후 12시 지역 국회의원인 더민주 여수갑 주철현 국회의원, 여수을 김회재 국회의원,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여수상의 의원 등 32명도 참여했다.
여수상의는 지역의 국회의원들에게 율촌 제2산단 조기 조성을 통한 산업용지 공급, 율촌산단 배후택지 개발, 전라선(익산 ~ 여수 간) KTX 전용선 건설, 여수 ~ 남해 간 해저터널 조기 건설, 여수공항 남중권 거점공항 지정 및 국제선 취항, 돌산·화양지구 난개발 지양 및 숙박업소 총량제 시행 등 지역발전 현안사항들을 건의하였다.
또한 여수음악제를 전국 축제로 확대하기 위해 현재 4일간 진행되는 행사 기간을 10일로 연장하고 학생 콩쿠르 개최, 음악학교 확대 등을 위해 소요되는 여수음악제 연 15억원의 운영경비를 국비에 반영해 줄 것을 함께 건의하였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과 산단이 함께 발전하여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소통의 자리였다”며 “여수상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상의는 지난 10일 봉계동 신회관에 이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