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도시재생 분야의 젊은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2차 ‘도시재생 뉴딜 청년인턴’ 을 모집한다.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은 지역 청년들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업무를 경험하며 전공에 맞는 직무능력 개발과 경력형성 기회를 동시에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2차 인턴십에서 전국 350명을 선발한다. 전남지역에서는 전라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포함한 8개 시군에 21명을 선발,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근무토록 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턴은 수련기관으로 배정받기 전 1개월간 기본소양과 민원응대, 도시재생 업무 이해 등 이론 교육을 거친 후 각 센터에 배치된다.
모집은 오는 14일까지로,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면 학력이나 경력에 관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 시 수련 희망지역을 지정할 수 있으며, 해당 지역 거주자 및 고교·대학 졸업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재생종합정보체계 누리집(www.city.go.kr)에 게시된 선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많은 청년들이 인턴십에 참여해 본인들의 역량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도시재생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