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색에 맞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도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
대상 사업은 주민공동체 활성화, 역사·문화 등 지역자산을 활용한 재생사업, 소규모 환경개선,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득연계사업 등이다.
대상지역은 동문·한려·중앙·충무·광림·서강·대교·월호·국동 등 9개 원도심권과 여서·문수, 읍·면 쇠퇴지역이다. 해당 지역 내 5인 이상의 주민으로 구성된 주민·단체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이달 18일까지 가까운 읍ㆍ면ㆍ동 주민센터 또는 도시재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원도심 활성화사업에 선정된 5~7개 팀에는 3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총 4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접수한 계획서는 사업의 필요성, 실현 가능성, 주민 참여도 등을 심사위원회를 통해 면밀하게 검토하고, 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2월 중 최종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추진되며 주기적인 점검으로 사업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사전컨설팅 등 관련 문의는 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061-659-5918)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도심의 활력을 되찾고 주민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