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여수시가 14일부터 22일까지 시내 유통‧판매‧조리 업체 등을 합동 점검한다.
대상은 기타 식품판매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186개소 로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자체점검 3개 반 9명이 지도 점검에 나선다.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행위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여부 ▲표시기준 및 허위‧과대광고 위반 여부 ▲유통기한 또는 제조일자 위‧변조 판매 행위 ▲식중독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설 방역 및 예방 수칙 안내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추석을 대비해 다소비 가공식품을 수거해 검사를 병행한다.
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고, 중대 사항은 행정처분과 형사 고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관내 주민들의 식탁에 건강한 먹거리가 오를 수 있도록 식품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