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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물씬’ 코스모스 만개한 웅천

지난 6월 시전동 자생단체회원들이 파종

  • 입력 2020.09.16 13:11
  • 수정 2020.09.16 13:4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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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동 웅천 택지개발지구 공한지에 코스모스 꽃들이 만개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웅천 택지개발지구에 코스모스 꽃들이 만개해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시전동 자생단체회원들은 지난 6월부터 공한지 3천㎡에 코스모스 씨앗 30kg을 파종하고 관수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대단위 코스모스 군락에 가을 전령사 허수아비와 바람개비, 포토존이 설치되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짙어가는 가을 정취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오 시전동장은 “코스모스 꽃밭으로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는 효과와 더불어 가을 나들이 나온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절정인 코스모스 꽃은 10월 중순까지 아름다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들이 만개한 코스모스 속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통행로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시전동은 매해 봄에는 유채꽃 단지를, 가을에는 코스모스꽃 단지를 조성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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