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롤러팀이 ‘제39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 대항 롤러스포츠대회’서 금은동 각각 1개씩 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충북 제천 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서 여자팀(서소희, 이해원, 문지윤, 심수정)이 팀 추월 2천 미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문지윤은 여자 5천 미터에서 은메달을, 김연추는 남자 1천 미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롤러대회가 개최되어 선수들의 실전 경험 부족으로 우려가 많았으나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매우 기쁘다”면서 “여수시 소속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최고의 실력을 낼 수 있도록 시에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