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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추석연휴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

승객 운집에 따른 선제적 사고예방 활동
의무 위반 엄중 단속, 행정조치도

  • 입력 2020.09.21 16:22
  • 수정 2020.09.21 16:2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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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이 수상레저안전법 위반행위 특별단속을 알리는 현수막을 걸고 있다

추석 연휴 유ㆍ도선 이용객 및 운항횟수가 증가하면서 여수해경이 다중이용선박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경은 21일부터 내달 4일까지 안전 분야에 능통한 민ㆍ관 합동 기동점검단을 구성하여 유ㆍ도선 안전저해행위 및 낚시어선의 주요 위반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또한 추석연휴 승객 운집에 대응하여 코로나19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을 강화하기 위해 다중이용선박 방역수칙 등 준수여부 확인 및 현장 계도,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여수 해상 관내 다수 존재하는 낚시영업 제한구역 중 위반영업이 예상되는 해역에 경비세력의 순찰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홍보·계도에서 반복되는 구명조끼 미착용 등 기본안전 위반행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안전저해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관련 종사자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되며 특히 안전과 직결되는 의무위반에 대해서는 엄중 단속 후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해경은 최근 수상레저 활동자 위법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원거리 수상레저활동 미신고 등 수상레저 안전과 직결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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