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과 여수스타테크(회장 박원균)은 28일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가정에 추석맞이 명절선물세트를 전달하는 한가위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스타테크 박원균 회장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쌍봉복지관 입구에서 모였다.

여수스타테크는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햇배 세트를 준비했다. 이 명절선물은 복지관 직원들과 각 동 담당자들이 29일까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직접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하여 명절선물을 전달한 박원균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눔을 통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내가 가진 것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데 앞장서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진 관장은 “코로나19로 기업후원과 개인후원이 많이 축소되거나 줄어들고 있는요즘, 추석명절이면 언제나 잊지 않고 후원해주신 박원균 회장에 감사를 드린다” 며 명절선물이 독거노인, 장애인분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여수 스타테크 박원균 회장은 2016년부터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 한가위 사랑나눔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박 회장은 재단법인 진남장학회를 발족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매년마다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아너 소사이어티회원으로 가입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삶을 살아가는데 힘이 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역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생필품과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인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게도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내 지속적인 나눔의 손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