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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진남상가서 골목문화 즐기자

여수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제안사업 '골목문화대장간' 마지막 투어
31일 진남상가 일원서, 공예품 전시와 전래놀이, 오카리나.하모니카 등 공연 감상도

  • 입력 2020.10.29 12:46
  • 수정 2020.10.29 13:3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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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진남상가서 열린 골목문화대장간 2차 투어 모습

10월의 마지막 날, 진남상가의 골목문화대장간에서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진남상가는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다함께 놀자 골목문화대장간’ 프로그램을 연다고 밝혔다.

여수시 도시재생과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시행한 ‘2020년 상반기 도시재생주민제안공모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9월 26일 1차 투어, 10월 17일 2차 투어에 이어 31일 마지막 3차 투어로 마무리된다.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원도심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단위 사업을 주민이 고민하고 주민이 제안하고 주민이 실행하는 주민주도 사업이다.

행사는 오후 2시 30분부터 6개의 체험장에서 열린다. 공예품 전시, 천연염색손수건 만들기, 의자 양말목 커버 만들기, 우드 장난감 제작, 진남상가 골목을 예쁘게 단장할 벽화 그리기, 비석치기와 차방놀이의 전래놀이 등으로 꾸려진다.

벽화그리기 행사 모습

또한 5시부터 교동오거리 야외공연장에서 Y브라스퀸텟의 금관 5중주, 오카리나 앙상블 여수지부와 라임하모니카 예술단의 공연 그리고 여수북초등학교 ‘오래5 프렌즈’의 우쿨렐레 연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여수진남상가 상인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코로나 생활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여수시민뿐만 아니라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볼거리,먹을거리, 즐길거리 제공과 함께 여수진남상가가 문화 예술 활성화의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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