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 최적의 개최지 여수를 홍보할 ‘MICE서포터즈 1기’ 수료생 29명이 배출됐다.

16일 열린 온라인 수료식은 사업경과보고, 활동사진 및 홍보영상 상영,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 전원이 COP28,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개최 지지 영상 퍼포먼스도 펼쳤다.

‘여수MICE서포터즈(YMS) 1기’는 내년부터 개최되는 MICE산업 관련 행사 홍보와 운영에 참여하고, 새로 제작된 여수마이스서포터즈 블로그를 통해 여수의 MICE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지난 6월 여수의 다양한 MICE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지역 MICE 행사에 전문화된 인력을 양성하고자, (사)여수마이스협회와 손잡고 올해 처음으로 ‘여수 MICE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관내 MICE시설 담당자, MICE관련 전공학생, 문화관광해설사, 통역 등 MICE산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참여해 7월 1일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MICE 전문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은 총 7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팬데믹 대비 MICE산업 발전방안, 지역 MICE의 도전과 과제, 현 시대 MICE 행사운영, SNS콘텐츠 마케팅전략, 도시마케팅, 행사 현장이야기’ 등으로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단장 등 각 분야 전문가가 나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우수 활동자를 선별해 대외마케팅 전문 인력 활동 기회를 제공하거나 활동실적에 따른 MICE행사 일자리 연계, 표창, 자원봉사 활동 시간 인정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지속적으로 여수MICE서포터즈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