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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중소기업 환경개선에 한몫

전남대 여수캠퍼스 산학연구소에 위치
산학협력 통해 악취저감 방안 제시

  • 입력 2021.01.05 13:29
  • 수정 2021.01.05 13:57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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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태스크포스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황민진 전남대 교수, 이하 센터)가 전남 지역 중소기업의 든든한 환경기술개발의 지원군이 되고 있다.

전남대 여수캠퍼스 산학연구소 내에 위치한 센터는 도내 환경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포스코, 광양제철소 환경자원그룹, RIST 미세먼지연구센터와 함께 환경개선을 위한 구양실업 등 전남지역 5개 중소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광양제철소 환경자원그룹, RIST 미세먼지연구센터와 함께 △공정분석 △데이터 측정 및 악취요인 분석 △개선아이디어 공유 등 과학적 조사를 통한 현장 맞춤형 설비개선안을 제안했다.

실제 구양실업의 경우 산학협력 연구과제로 ‘펄프슬러지 건조공정의 미세먼지 및 악취물질 저감기술개발(연구책임자: 변영철 RIST 미세먼지연구센터)’을 통해 배출가스량 50% 저감과 함께 악취물질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연말까지 전체 설비를 교체할 계획이다.

황민진 센터장은 “환경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함으로써 겪고 있는 환경문제가 해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환경 애로사항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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