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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광고에 싣는 '윤석열 탄핵, 검찰개혁' 촉구 참여 봇물

시민단체 7일 한겨레신문에 낼 광고비 모금 운동나서
'국회는 윤석열을 탄핵하라! 검찰 기소권, 수사권을 완전 분리하라' 촉구

  • 입력 2021.01.05 23:41
  • 수정 2021.01.05 23:45
  • 기자명 심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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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과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도민 500명이 7일 한겨레신문에 낼 광고를 앞두고 자발적 참여가 봇물을 잇고 있다.

 

”국회는 윤석열을 탄핵하라! 검찰 기소권, 수사권을 완전 분리하라“

특권 없는 사회 만들기 전남도민연대(준)가 윤석열 탄핵과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한겨레신문 광고 참여자 모집에 나서 관심을 끈다. 검찰개혁 촉구와 완수를 위한 전남도민 지지 선언 광고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이 단체는 '윤석열 탄핵, 수사권과 기소권의 완전 분리'를 촉구하는 도민 500명을 모집해 7일(목) 아침 한겨레신문에 광고를 싣는다.

시민감동연구소 한창진 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판사와 검사가 진짜 살아있는 권력이다"면서 "국회는 탄핵사유가 재판에서 드러난 만큼 윤석열을 탄핵하라 이것이 국민의 명령이다"라고 올렸다.

이어 ”시민이 보낸 광고비 1만원은 한겨레신문 광고비로 쓰여서 '시민감동연구소'가 까치정보신문 광고비를 협찬했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운동은 현재 여수를 중심으로 순천, 고흥, 해남, 화순, 담양, 목포, 나주, 구례 등에서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5일(오후 8시 기준) 한겨레신문 검찰 개혁 의견 광고에 483명이 참여했다. 500명이 채워지면 한겨레신문 4면 하단에 광고를 싣는다며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검찰개혁은 한국사회의 시대적 사명이자 국민의 여망입니다. 촛불시민혁명을 통해 민주개혁 정부를 만든 우리 전남도민들은 적폐세력으로부터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검찰개혁을 완수하기 위하여 결연한 의지를 모으고자 제안합니다. 전남도민 여러분, 검찰개혁 완수를 위한 한겨레신문 의견광고에 함께 해주십시오. 여러분의 참여가 권력기관을 개혁하여 특권 없는 세상을 만듭니다.”

이 같은 운동에 동참하는 도민은 자신의 이름과 함께 광고비 1인당 1만원을 농협 3561479548103 김태성"으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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