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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기자다.라는 주제로 열린 ㅣ박 2일의 캠프

  • 입력 2013.08.12 15:35
  • 기자명 yosu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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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태양이 작렬하는 토요일과 일요일(8.10 ~8,11)여수넷통에서 주최한 2013 시민기자캠프가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서 열렸다.

시민이 기자다.라는 주제로 열린 ㅣ박 2일의 캠프에는 32명이 참가했다.

캠프의 주요한 프로그램으로는 초청강좌 3희. 스마트폰 카메라 사용법, 사도, 추도의 공룡 유적 탐사 등이 있었다.

특별 초청강사인 경남도민일보 김주완국장은 사건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기사를 써야한다고 말했다.

저녁 7시에 두번째 강사로 나선 삼각산재미난마을 이상훈 사무국장은 결핍에서 비롯된 자발성이 오늘의 마을 공동체를 이뤘다고 말했다.

공룡섬 사도에서는 권혁세님의 사진강좌가 현장에서 있었다. 이때 회원들을 감동시킨 건 장민숙님의 수박배달!

머리에 수박을 인채 장시간 배달의 기수가 된 민숙씨의 헌신으로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을 맛본 회원들은 그녀를 장춘서커스 단원으로 추천하기로 했다.

장씨의 헌신을 빛바랜 것은 김대정 위원의 수박 써는 솜씨. 삐뚤 빼뚤 썰어진 수박은 수박 맛이 아니라 호박맛이 아닐까? 칼을 뺐으면 호박이라도 썰어라는 말을 철석 같이 믿은 우가 빚은 희극 중 하나다.


이튿날뉴시스 김석훈기자는 현장 중심의 생생한 뉴스작성법을 보여줬다.

1박2일 프로그램 중 회원들이 가장 즐거워한 코너는 남녀혼성 수구시합. 뺏고 뺏기는 치열한 싸움 끝에 5대4로 끝난 시합은 웃음으로 시작해 웃음으로 끝났다.

팬티가 거의 벗겨질 뻔한 김모 위원의 묘기는 남태평양 고래를 웃길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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