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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낭도, '싸목싸목' 돌아볼까

‘싸목싸목 낭만 낭도’사업, 문체부 ‘2021년 생태녹색관광 육성 사업’ 선정..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
‘가고싶은 섬 가꾸기’, ‘섬섬 여수-낭도 갱번 미술길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 낭도 매력 알려
오는 3월 마을공동협의체 구성 예정

  • 입력 2021.01.27 13:19
  • 수정 2021.01.27 13:52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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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면 낭도리 일원이 생태관광중심지로 탈바꿈한다.

천연기념물 제434호로 지정된 공룡발자국화석지와 아름다운 해안선, 주상절리대를 감상할 수 있는 낭도는 지리학습장으로 손색 없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이곳 낭도 일원에 국비 1억1400만원 포함, 총 2억2800만원이 투입는 ‘싸목싸목 낭만 낭도’ 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 ‘가고싶은 섬 가꾸기’ 사업과 ‘섬섬 여수-낭도 갱번 미술길 프로젝트’ 등과 연계되어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되어 때묻지 않은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여수시는 오는 3월부터 DMO(지역관광추진조직)를 중심으로 마을공동협의체가 구성될 예정이라 전했다.

이어 섬여행 전문가와 함께 ‘예술과 자연의 만남’, ‘낭도 페스티벌’, ‘낭도 젖샘막걸리 주조장’ 스토리텔링, ‘공룡발자국 현장체험’, 학교 연계 교육 프로그램 ‘쉼’, 명상을 할 수 있는 ‘신선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낭도의 매력을 알린다.

둘레길 코스에는 자연놀이터와 쉼터, 포토존도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관광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주민들과 나누며, 고흥과 연계한 관광상품의 개발로 인접 시군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속가능한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를 위해 다양한 관광자원과 새로운 관광콘텐츠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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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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