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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동도·세계박람회장, ‘한국관광 100선’ 포함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선정
2015년부터 4회 연속 선정 ‘쾌거’

  • 입력 2021.02.01 13:30
  • 수정 2021.02.02 10:1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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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여수 오동도와 여수세계박람회장이 포함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해당 두 곳은 지난 2015년부터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됐다.

오동도와 여수세계박람회장은 앞으로 2년간 대한민국 여행관광정보 홈페이지와 각종 기념품, 홍보물을 통해 전 세계와 전국 관광안내소에 홍보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지난 2019~2020 선정지를 비롯해 지자체 추천 관광지, 최대 방문 관광지 중 선별된 198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점검,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는 각종 희귀수목과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루는 천혜의 자연을 지닌데다 매년 3~4월경 붉은 동백이 만개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은 다양한 해양레포츠와 빅오쇼 등 화려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에서 두 곳이 한국 대표 관광지로 선정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주춤했던 관광사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천혜의 자연과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갖춘 여수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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