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은 기능장 따고 제자는 금메달 따고

입력 2013.10.11 11:09
기자명 박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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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성 박사 제과기능장 합격 ... 박종렬 군 전국기능대회 금메달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제과제빵과정을 강의하고 있는 정은성 강사(전남대 식품공학 박사)가 제과기능장 자격을 취득했다.

제과기능장은 제과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꿈의 자격증’으로 제과제빵 분야에서 11년이상 실무에 종사하거나 기능사 자격 취득 후 8년 이상 실무에 종사해야만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실기시험 시간만 7시간이 소요되고 매년 상위 15%정도만 합격하는 까다로운 국가기술자격으로 악명이 높다.

한편 정 박사의 제자인 여수정보과학고 박종렬 군도 전국기능경기대회 제과제빵분야에서 금메달을 수상해 기쁨은 두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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