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경호동 앞 해상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양경찰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경 여수시 경호동 앞 해상에 있는 변사체를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 신고했다”고 밝혔다.
변사체는 신장 158cm 가량으로 검정색 점퍼 및 회색바지와 빨간 장화를 착용한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시신을 수습해 병원에 안치한 뒤 목격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사망 전 행적과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