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금호석유화학그룹 4개사가 여수산단 인근지역 마을 주민에게 마스크 6만 장을 후원했다.

지난 19일 시청서 열린 마스크 전달식에는 권오봉 시장과 금호석유화학(주) 송석근 부사장을 비롯해 금호피앤비화학 정영호 전무, 금호미쓰이화학 손영원 부사장, 금호폴리켐(주) 최영선 공장장이 참여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4개사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할 가족과 지역 주민을 위해 코로나19 예방과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 후원물품은 설 명절 전 여수산단 인근 4개 지역(주삼동, 삼일동, 묘도동, 율촌면)에 전달 완료됐다.

금호석유화학 송석근 부사장은 “명절 방문으로 인해 자칫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그룹 4개사는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매해 지역 주민을 위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 동참해 주신 금호석유화학그룹 4개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마스크 후원으로 코로나19 예방과 지역 확산 방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