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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성탄절 앞두고 후원금 전달

송석근 부사장, 21일 여수시청 찾아 후원증서 전달
24일 사회복지시설 6개소 180명 아이들에게 선물 나눠줄 예정

  • 입력 2020.12.21 13:26
  • 수정 2020.12.21 13:30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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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송석근 부사장이 성탄맞이 물품후원 후 권 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부사장 송석근)이 21일 1천5백여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되었으며, 사회복지시설 6개소(여수보육원과 지역아동센터 4개소, 장애인주간보호시설 1개소)의 초등학생 이하 아동에게 1인당 8만5천원 상당의 아이들이 갖고 싶은 선물 180개를 마련해 전달한다.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은 찾아가는 산타썰매단을 꾸려 성탄절 전날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비대면 전달 방식으로 선물을 배달할 예정이다.

송석근 부사장은 “작년에는 몸이 불편한 장애 친구들을 만나 선물을 전달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직접 만날 수 없어 아쉽다”며 “성탄절을 맞아 마련한 작은 선물이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매년 이런 기회를 마련해 아이들의 꿈을 채워주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꽁꽁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성탄절을 맞아 동심을 채우고, 행복을 선물해 주신 금호석유화학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더불어 사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마음 변치 말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행복을 키워주는 산타썰매단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2016년부터 저소득 중장년층 무료의치 지원사업과 더불어, 저소득 가정 생활비 및 의료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물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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