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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회단체연합회, “한전공대법 국회 통과 환영”

26일 전남도의회서 성명서 발표
"기반 취약해 청년이 떠나는 전남에 희망 될 것"

  • 입력 2021.03.26 14:32
  • 수정 2021.03.26 14:38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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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회단체연합회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전남사회단체연합회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전남사회단체연합회(이하 연합회)가 26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의 국회 통과를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연합회는 “올해 2월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한국에너지공대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촉구 결의서를 발표 이후 조속한 법 통과를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적극 응원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남 지역은 농·수산업 위주로 다른 산업기반이 취약하고 교육환경이 열악하여 해마다 많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또는 교육기회를 확대하고자 우리지역을 떠나고 있는 실정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2022년 3월 한국에너지공대가 개교하고 설립되면 국가 미래 성장동력인 에너지분야에 세계적인 연구역량을 창출하고, 창의적인 공학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할 것”라고 설명했다.

연합회는 성명서에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인근 산·학·연과 연계하여 대한민국 에너지신산업을 선도하여 전 세계가 주목하는 에너지공과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사회단체연합회는 지난 2월에도  ‘한국에너지공대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여당의 빠른 결단과 야당의 적극적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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