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노인요양시설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월 5만원씩 종사자 특별수당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관내 노인요양시설 30개소 총 520여 명의 종사자다.
이미 추경예산확보를 마친 여수시는 해당 시설에서 신청을 받아 4월 중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특별수당을 1월분부터 소급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수당 지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어르신 복지 서비스 질적 향상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여수시에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비해 주1회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전수검사가 시행되고 있으며 종사자 이동동선확인, 발열체크 등 방역준수사항을 매일 체크하고 있다.
권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도 매주 코로나검사를 받으며 방역 조치에 적극 동참해준 노인요양시설 종사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현장의 최일선에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