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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센터, 흥국체육관으로 지정

서은수 부시장 단장으로 한 예방접종 추진단 구성, 11월 전 70% 접종 달성 목표
2월 말부터 우선접종대상자부터 순차접종,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이달 내에 지정

  • 입력 2021.02.04 12:52
  • 수정 2021.02.04 14:14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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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동 흥국체육관

여수시가 백신 물량 확보에 분주한 가운데 흥국체육관이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됐다.

또한 여수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도 구성됐다. 추진단은 5개팀과 여수시의사회를 비롯한 7개 유관기관이 포함된 지역협의체도 함께 했다.

백신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접종 우선순위에 따라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초저온 유통‧보관이 필요한 화이자‧모더나백신 접종을 위해 여수흥국체육관을 예방접종센터로 지정했다.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요양시설‧장애인거주시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예방접종팀도 운영된다.

시는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참여 의향을 조사해 93개소를 접수하고 현장점검과 교육이수를 통해 기준에 부합한 의료기관을 이달 안으로 지정해 아스트라제네카‧얀센 백신 등을 접종할 계획이다.

오는 11월까지 만 18세 이상 시민 총 24만6천여명 중 70%인 17만2200여명 접종이 완료되면 집단면역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분기에 요양병원‧노인의료복지시설 및 코로나19 치료기관 등을 시작으로, 2분기에는 65세 이상 고령자(연령순 접종), 노인재가복지시설과 장애인‧노숙인 시설의 입소자‧종사자,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대상이다.

3분기에는 성인 만성질환자를 비롯한 성인(19∼64세), 4분기에는 2차 접종자 및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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