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삼육지역아동센터에서 해양보호생물 ‘바다거북 바로알기’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2021년 해양생물 서식지외 보전기관 지원사업 ‘해양보호생물 바다거북 증식 연구 및 교육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4월22일 지구의 날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바다거북 액자와 비누클레이를 만들며 생김새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아쿠아플라넷 여수 관계자가 바다거북의 생태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멸종위기동물을 소개하고 해양생태계의 소중함을 가르쳤다.
한편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해양생물 종 보전을 위해 2013년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서식지 외 보전기관’이다. 해수부는 기후변화, 환경오염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 혼획 등으로 서식지에서 보전이 어려운 해양생물을 지키기 위해 바다거북 인공증식 등 보전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정문영 삼육지역아동센터장은 “호기심이 왕성한 아이들에게 소중한 체험의 시간을 갖게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의 체험활동을 시작점으로 한화아쿠아플라넷과 더불어 바다생물에 대해 더 많이 더 깊이 알아가며 바다의 소중함을 아는 아이들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