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이 선원동 성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올바른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해경은 3일부터 이틀간 체험활동 중심의 연안 안전교육을 해양안전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했다.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교육을 희망하는 초등학교에 방문하여 ▲물놀이, 갯벌 및 방파제(테트라포드) 이용 시 안전수칙 교육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여수해경은 지난 4월부터 교육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어린이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 중이며, 해양관련 교육 기회가 적었던 내륙 지역인 초등학생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현재까지 관내 초등학교 9곳과 어린이 422명이 연안 안전교육을 받았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오는 7월까지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하며, 초등학교 어린이 교육이 끝나면 성인층 대상으로도 안전교육을 진행 예정이다”며 “교육을 통해 사고 시 소중한 생명을 스스로 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