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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농협, 섬마을 ‘농업인행복버스사업' 펼쳐 눈길

남면지역 고령 농업인 260여명에게 의료봉사
승합차 배치해 여남고 체육관까지 안전히 어르신 모셔

  • 입력 2021.06.24 21:12
  • 수정 2021.06.25 07:09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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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봉사활동이 펼쳐진 여남고 체육관을 방문한 여수농협 박헌영조합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남면 관계자의 기념촬영 한컷
▲의료봉사활동이 펼쳐진 여남고 체육관을 방문한 여수농협 박헌영조합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남면 관계자의 기념촬영 한컷

여수농협(조합장 박헌영)이 23일 남면 지역을 방문해 의료진료와 코로나예방을 위한 의료용품지원, 돋보기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사인 ‘농업인행복버스’는 농림축산부와 농협전남지역본부, 여수농협이 연계해 펼친 사업이다.

어르신 260명은 여수농협이 배치한 승합차로 안전히 체육관에 도착해 의료서비스를 받았다. 또한 여수농협 임직원 및 봉사단체인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 6명도 참여해 행사진행을 도왔다.

남면 우학리 소재 여남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철저한 방역수칙이 준수되는 가운데 인원제한과 시간차를 두며 행사가 진행되었다.

여수농협은 이외에도 광주 수완센트럴병원에서 의료진료를, 광주 바른안경에서 검안과 돋보기 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시행했다.

여수농협 박헌영 조합장은 “농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의료기관과 병행해 어른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농업인이 건강한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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