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관내 9개 해수욕장이 정식 개장한다.
개장 해수욕장은 만성리, 모사금, 방죽포, 무술목, 웅천, 장등, 거문도, 안도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여는 낭도다.
도심에 위치하고 있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웅천은 사전예약제가 시행된다.
예약 방법은 네이버 포털사이트에서 ‘웅천해수욕장’으로 검색해 링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제가 시행되는 웅천과 더불어 모든 해수욕장에서는 발열체크 후 정상체온일 경우 손목밴드를 부착하고 입장해야 한다.
9개 해수욕장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총 39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해수욕장은 내달 22일까지 개장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