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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협, '여수시 마을버스 공영화' 방안 논의

여수시민협 주관, 문갑태,정경철 시의원 주최
전국 대중교통 정책의 문제점과 대안, 버스공영제 사례 소개
페이스북 '여수시민협' 에서 생중계

  • 입력 2021.09.01 11:14
  • 수정 2021.09.01 13:00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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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마을버스 공영화 토론회 포스터
▲여수시 마을버스 공영화 토론회 포스터

여수시민협이 2일 오후 6시 학동 청소년수련관 어울마당에서 ‘여수시 마을버스 공영화 못 할 이유 있나’라는 주제로 여수시 마을버스 공영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여수시민협은 토론회를 통해 축소도시로 판정된 여수시가 정주여건을 개선해 인구유지 방안을 살펴본다는 입장이다.

토론회는 교통 분야에서 공공교통의 논의를 확대하고 활동해온 전문가들(김상철 공공교통네트워크 정책위원장, 이영수 사회공공연구원 연구실장, 김채만 경기연구원 박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공주식 여수시 교통과장, 문갑태 여수시의회 의원, 오병춘 여수시민협 녹색교통부위원장의 지정토론, 상호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국 자치단체가 안고 있는 대중교통 정책의 문제점과 대안 그리고 수도권에서 가장 먼저 버스공영제를 실시한 화성시의 사례를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토론회는 페이스북과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여수시민협은 시 정부의 의지와 철학만 있다면 마을버스공영화가 실현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여수시민협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로 시민들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이동권 개선 정책을 현실화하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민협은 지난 4월부터 정주여건 개선에 행정력과 예산을 쏟으라고 여수시에 요구해 왔다.

여수시민협은 동시에 시민들과 함께 ‘자전거·휠체어 무상대여, 킥보드·마을버스 공영화’ 정책을 제안하고 SNS릴레이 캠페인을 현재까지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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